개항기 주요 사건(임오군란, 조미수호 통상 조약체결, 갑오개혁, 을미사변 등)
오늘은 개항기의 주요사건인 임오군란, 조미수호 통상 조약체결, 갑오개혁, 을미사변, 아관파천에 대해서 시간순서 대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임오군란 (1882년)임오군란은 1882년 조선에서 발생한 군사 반란으로, 조선의 군인들이 임금 미지급 및 부당한 대우에 대한 불만으로 인해 일어났습니다. 전개된 과정을 보면 1882년 6월, 임금이 미지급된 군인들이 우두머리인 흥선대원군의 지지 아래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반란군은 한성(서울)으로 진격하여 정부 고관들을 습격하고 일본 공사관을 공격했습니다. 당시의 일본 공사 하야시 다다스는 도망치지 못하고 체포되어 폭행을 당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임오군란은 청나라의 개입으로 진압되었습니다. 청나라는 조선의 내정에 더욱 깊이 간섭하게 되었고, 흥선대원군은 청나라..
2024. 7. 11.
조선시대 인조반정,정묘호란,영정법,병자호란 등에 대해서 알아보자
오늘은 조선시대 일어난 주요 사건 인조반정, 정묘호란, 병자호란 , 기해예송, 갑인예송의 발생배경과 결과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인조반정 (1623년) 조선 선조 말년과 광해군 시대는 정치적 혼란이 컸던 시기입니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으로 국력이 약화되었고, 선조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광해군은 이를 회복하고자 노력했으나, 그의 정책과 왕권 강화 방식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광해군은 중립 외교를 펼치며 명과 후금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 했지만, 이는 대북(大北)파의 지지를 받아 진행된 정책으로, 서인(西人)과 남인(南人) 등 다른 파벌의 불만을 샀습니다. 또한 광해군은 자신을 반대하는 세력들을 억압하며 왕권을 강화하려 했습니다. 특히, 인목대비를 폐위시키고 유폐한 사건은 많은 비판을..
2024. 7. 8.